미국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 뉴욕대학교(NYU)의 국제관계학과는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그러나 2025년 기준 등록금과 추가 비용이 증가하면서, 예산 계획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본 글에서는 NYU 국제관계학과의 2025년 등록금 내역과 생활비, 장학금 정보까지 자세히 분석하여 유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국제관계학과 등록금 현황
2025년 기준 뉴욕대학교의 국제관계학과(Graduate School of Arts and Science 소속)의 등록금은 전년도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풀타임 대학원생 기준, 1학기 등록금은 약 $28,000로 연간 총 등록금은 약 $56,000에 달합니다. 여기에 필수 학생 건강보험, 학교 시설 이용료, 학생회비 등이 추가되어 연간 총 비용은 약 $65,000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관계학과의 경우, 특정 세미나, 워크숍, 현장실습 등에 따른 추가 비용도 간혹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학교 측 공지사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의 대부분은 국제정세, 외교, 안보, 개발협력 등의 주제를 다루며, 전문성 높은 교수진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합니다.
등록금 납부는 학기별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자동 이체 서비스와 결제 일정 관리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해외 유학생도 안정적으로 비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생활비와 기타 유학 비용
등록금 외에도 유학 준비에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은 바로 생활비입니다. 뉴욕은 미국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도시 중 하나로, 주거비, 식비, 교통비 등을 포함한 평균 월 생활비는 $2,000~$3,000 수준입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24,000~$36,000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기숙사 이용이 가능한 경우 비용이 다소 절약될 수 있지만, 대학원생은 대체로 외부 하우징을 선호하기 때문에 사전에 거주 지역과 렌트비를 충분히 조사해야 합니다. 맨해튼 지역은 월세가 $2,500 이상인 경우가 흔하며, 브루클린이나 퀸즈 등 외곽 지역을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는 월간 무제한 메트로카드를 기준으로 약 $132이며, 식비는 외식과 간편식 위주의 생활을 할 경우 월 $500~$700 정도 소요됩니다. 이 외에도 교재비, 비자 연장비, 의료비, 문화생활비 등을 감안하면 연간 총비용은 등록금을 포함해 약 $90,000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장학금 및 재정 지원 정보
NYU 국제관계학과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장학금으로는 'Wagner Merit Scholarship', 'Foreign Language and Area Studies (FLAS)', 그리고 'Graduate School Fellowships' 등이 있으며, 최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장학금은 대부분 입학 신청 시 자동 심사되며, 별도의 에세이나 추천서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학업 성적, 사회 공헌 활동, 관련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되므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국제관계 관련 실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 가산점이 부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국제학생을 위한 한시적 재정지원 프로그램도 존재하며, 팬데믹 이후 이를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학교 외에도 민간 재단, 정부 기관, 국제기구에서 운영하는 장학금도 활용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Fulbright, Rotary Peace Fellowship 등이 있습니다.
재정 계획을 세울 때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모두 고려해 적어도 1년치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학금 신청 및 파트타임 근무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뉴욕대학교 국제관계학과는 명성 높은 커리큘럼과 글로벌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상당한 재정적 부담이 따르는 프로그램입니다. 2025년 기준 등록금과 생활비를 고려할 때 연간 약 $90,000 이상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장학금 신청과 효율적인 비용 계획을 세운다면, 세계적인 도시 뉴욕에서의 학문적 경험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꼼꼼히 정보를 확인하고 준비해 보세요!